김밥 만드는 법
밥을 김밥으로 싸서 둥글게 만든 다음 잘라낸 음식,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밥은 소풍 갈 때나 분식집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소풍 갈 때 어머니가 싸주시던 김밥이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김밥을 먹는 날이면 소풍 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여러 가지 좋아하는 재료들을 함께 넣어 먹으면 다양하고 맛이 없을 수 없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출근할 때 도시락으로 싸서 가져가도 되고 한입에 먹기 편해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김밥 안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가기 충분히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재료들을 넣은 김밥을 만들어 보았고, 김밥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요한 재료★
김, 단무지, 어묵, 햄, 우엉, 맛살, 오이, 당근, 계란, 참기름, 통깨, 소금
★만드는 법★
1. 김밥 속재료인 햄, 맛살, 어묵을 먹기 좋게 길게 썰어줍니다.
2. 썰어낸 재료들을 프라이팬에서 식용유를 두르고 각각 볶아줍니다.
(이때 기름이 너무 많을 경우 느끼할 수도 있으므로 조금만 넣고 볶아줍니다.)
3. 당근은 채를 썰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볶아줍니다.
(기호에 맞게 소금을 추가하여 볶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4. 오이는 길고 비슷한 두께로 썰어주고 볶지 않고 사용합니다.
5. 달걀 4~5알을 불어서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소금을 조금 첨가해 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6. 지단도 준비가 되었다면 길고 비슷한 두께로 잘라 줍니다.
7. 김밥의 밥을 준비합니다. 밥의 양념은 참기름과 통깨를 적당히 넣어 향이 날 정도로 넣어 주걱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줍니다.
8. 준비된 김 위에 밥을 3/4 정도 차지하도록 올려줍니다.
9. 준비된 재료를 밥 위에 햄, 어묵, 맛살, 우엉, 오이, 당근, 계란, 단무지 등 취향에 맞게 밥의 중앙에 올려 놓아줍니다.
(채 썰은 당근은 흐트러지지 않도록 중앙에 위치시켜 올려줍니다.)
10. 김의 아래 끝을 잡고 채소들과 함께 돌돌 말아줍니다.(이때 꾹꾹 눌러주며 단단하게 말아주어야 나중에 김밥을 썰었을 때 예쁜 모양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만들어지니 주의합니다.)
11. 김밥을 다 말아준 다음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준다면 더욱더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12. 살짝 구워낸 김밥에 참기름을 발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됩니다.
라면, 쫄면, 떡볶이와 같은 음식을 김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요즘에는 삼각김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틀과 김이 준비가 잘 돼있어서, 간단하게 만들고 들고 다닐 수 있는 삼각김밥도 만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불고기를 넣어 먹으면 불고기김밥, 참치를 넣으면 참치김밥, 스팸을 넣으면 스팸김밥, 치즈를 넣으면 치즈김밥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을 알면 여러 종류의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김밥과 함께 라면을 끓여드시면 후회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만들어 드시며 소풍 가는 기분을 느끼시는 거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