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장] 익선동 핫플레이스 낙원장 카페 내돈내산 후기
식사 후 익선동 카페 찾아보다가, 요즘 핫플레이스인 낙원장에 다녀왔습니다.
낙원장은 지하 1층~5층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좌석이 많았습니다. 좌석이 많았지만 핫플레이스답게 웨이팅도 필요했습니다. 매장에 웨이팅 작성명단이 있긴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직원분이 직접 웨이팅을 관리하시고 빈자리도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명단을 작성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익산동 170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30
낙원장은 익선동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밖에서 봤을 땐 1층만 있는 카페인 것처럼 보이는데,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있는 대형카페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좌석이 많음에도 만석이었습니다. 그래도 자리가 금방금방 빠져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3층, 4층, 5층으로 가시면 한옥 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가서 좌석이 넉넉하지 않아 한옥뷰를 바라보진 못했습니다.ㅜㅜ 한옥뷰가 아니더라도, 자리가 편하고 아늑해서 이야기 나누기에 적당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신경 쓴 카페여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남/여 구분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고, 화장실도 청결해서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에 1층에서 먹고 싶은 베이커리를 먼저 담아줍니다. 베이커리는 종류가 되게 많았고 파이, 파운드, 에그타르트, 소금빵, 케이크 등등 여러 가지의 종류들이 있어서 선택하기 좋았습니다.
베이커리들이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2층에선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고 계셔서 케이크들이 떨어지면 금방금방 채워주셨습니다. 전부 다 먹고 싶었지만 욕심을 버리고 딸기화이트케이크와 에그타르트를 접시에 담았습니다.
1층에서 먹고 싶은 빵들을 트레이에 담아서 반층정도 올라가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기 때문에, 주문한 빵은 먼저 가지고 올라가면 됩니다. 음료가 준비가 되면 진동벨이 울리기 때문에 2층에서 픽업하시면 됩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아이스 바닐라빈라테 7,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는 헷갈리지 않도록 스티커를 붙여주셨고, 스티커 붙인 게 아이스 바닐라빈라떼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
사장님의 섬세함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닐라빈라테는 달콤했고, 쓰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이커리를 앞에 두고 친구와 일상이야기를 하다가 배고파져서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딸기 케이크를 입 먹자마자 너무 달콤하고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먹고 싶은 케이크였습니다.
익선동 핫플레이스 카페 맛집을 방문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리도 넉넉해서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 익선동에 방문하게 된다면 낙원장에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들도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다른 메뉴들을 시켜 먹어 봐야겠습니다. 익선동에서 약속이 있으시다면 낙원장 카페 한번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익선동 카페맛집 낙원장 내돈내산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