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혜화 맛집 오이지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후기
오늘은 혜화 대학로 맛집, 퓨전 한식집 오이지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명륜 4가 142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불가능
오이지는 대학로 맛집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만큼 웨이팅도 필수입니다.
오이지도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웨이팅 등록하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현장에서도 웨이팅 등록을 할 수도 있지만, 어플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추운 날씨에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드니까 방문하시게 되면 꼭! 등록하고 방문하세요! (대학로 가는 길에 웨이팅 현황 확인하고 등록하시면 시간절약 하실 수 있습니다.)
오이지 웨이팅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캐치테이블 어플에 들어가서 [오이지 대학로]를 검색하시고 현재 웨이팅 현황을 확인합니다.
웨이팅이 없다고 뜨면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픈시간에는 도착을 못할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전 11시 32분쯤 확인해 봤는데 웨이팅이 4팀으로 늘어나서 바로 웨이팅 등록을 했습니다. 매장으로 오시는 분들을 다 받은 다음에 웨이팅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오픈시간이라 30분 정도는 대기 생각하고,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말엔 주차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주차하고 대학로 근처 구경하면서 웨이팅을 기다리다 보면 입장하라고 카톡이 오고, 캐치테이블에도 알림이 뜹니다.
입장을 하면 직원분이 순서를 확인하고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자리에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주문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명란 치즈 순두부 12,500원, 차돌 들기름 국수 14,000원, 음료(코카콜라) 2,500원 공깃밥 1,000원 총 3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30,000원의 행복)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직원분이 테이블 세팅을 도와주십니다.
배가 너무 고픈 상태였는데, 회전율도 빠르고 음식도 금방금방 나와서 식사도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명란 치즈 순두부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맛있다고 인정해 줬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맛집이니, 웨이팅을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치즈도 쭉쭉 늘어나고 순두부 양도 많고 매콤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는 찌개가 있으면 무조건 공깃밥을 먹어야 돼서 공깃밥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그만큼 너무 맛있었습니다.)
'콩콩팥팥'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농사를 직접 지으면서 깻잎도 따고 들깨를 털어 들기름 짜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직접 키우고 짜낸 들기름으로 들기름국수를 해 먹었었는데, 보면서 "너무 맛있겠다."생각을 했는데 [오이지]에 들기름 국수가 있어서 바로 시켜 먹었습니다. 기대하고 먹은 음식이었는데, 들기름이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차돌까지 있어서 국수랑 같이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어서 너무나 유명한 대학로 오이지 가신다면, 웨이팅 등록하셔서 오래 기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메뉴들은 꼭꼭 드셔보세요!
이상 대학로 오이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주말이나 데이트, 기념일날 가셔서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