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당] 하남 수플레 맛집 백금당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하남에 있는 백금당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수플레 맛집을 찾아보다가 백금당이란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고, 네비를 찍고 가니까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치
경기 하남시 망월동 1008 1층
[영업시간]
월요일~금요일: 09:00-21:00
토요일~일요일: 11:00-21:00
매장 앞에 주차가능 합니다.
저는 백금당 케이크 15,000원과 크림브륄레 라테 6,000원을 시켰습니다. 스콘도 맛있어 보이고 저렴해서 시켜볼까 하다가 너무 욕심내는 것 같아서 오늘은 수플레만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수플레는 20분 정도 소요되시는데 커피먼저드릴 까요 같이 드릴 까요?"라고 물어보시는데, 라테와 같이 먹고 싶어서 같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어보지 않으셨다면 따뜻한 커피를 20분 동안 방치할뻔했습니다.) 직원분의 배려와 센스 덕분에 수플레와 커피를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플레가 나오는 동안 브라운톤의 카페 인테리어 구경을 했습니다. 거울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모든 좌석들이 예뻐서 어디를 앉아야 하나 하다가 분위기 좋은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다 찍게 됩니다. 취향저격의 분위기 카페입니다.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책 읽으시는 분도 계시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라 여러 사람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연인과 데이트장소로, 모임장소로도 인기만점일 것 같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를 구경하고 수다 떨고 있다 보면 주문한 수플레와 커피가 나옵니다. 직원분이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당장 카메라로 찍게 만드는 비주얼 아닌가요? 손 닦을 수 있게 수건도 주시는데, 따듯하고 수건에서 좋은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고깃집에서 물수건은 받아봤어도 이렇게 따뜻하고 향기 나는 수건은 처음이었습니다.
손을 닦고 수플레를 나이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팬케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달달하고 생크림과 같이 먹으면 환상입니다. 여러 색깔의 맛있는 과일들도 있어서 수플레와 함께 먹어도 좋고, 단독으로 먹어도 달달해서 맛있습니다. 저희는 식사를 하고 방문했는데도, 수플레를 맛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맛있는 수플레는 처음 먹어본다고 좋아했습니다 :) 이렇게 입을 즐겁게 해주는 [백금당]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크림브륄레라테는 스푼이랑 같이 주시기 때문에 톡톡 깨면서 기분 좋은 소리를 듣고, 한입 먹어주면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크림브륄레 라테를 파는 곳은 굉장히 드문데, 하남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톡톡톡 설탕 코딩이 깨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백금당에 가보시면 너무나도 만족스러울 거라 확신합니다! 예쁜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맛있는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크림브륄레 라테와 수플레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상 백금당 하남점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수플레맛집, 크림브륄레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